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참나무와 제우스 === >옛날에 [[참나무]]들이 제우스를 원망하며 말했다. > >"우리는 모두 죽은 목숨입니다. 나무 중에서 언제라도 베일 운명에 놓인 나무는 없으니까요." > >그러자 제우스가 말했다. > >"너희의 불행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. 만일 너희가 목재를 생산해내지 않았으면 너희는 쓸모가 없었을 것이고 따라서 나무꾼들도 너희를 베지 않았을 것이다." [[참나무]]와 [[자작나무]]가 아주 많은 숲이 있었다. 그런데 날마다 나무꾼들이 나무를 한 그루 두 그루 많이도 배어가는 것이다. >나무꾼들: 오늘은 어떤 나무로 하지? 이 녀석들로 해야지. 나무꾼들은 도끼로 나무를 찍어댔고, 나무들은 아파서 울었다. 안 되겠다 생각한 나무들은 모여서 회의를 하고 모두 [[제우스]] 신에게 기도했다. >나무들: (한목소리로) 제우스 신이시여, 제발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! 제우스 신께서는 참나무들과 자작나무들이 부르는 소릴 듣고 응답을 하셨다. >제우스: 그래, 너희들 무슨 일이냐? >나무들:(하소연하듯) 저흰 모두 평생 살아봤자 헛된 일이에요. 조금 자라는가 하면 나무꾼들에 의해 도끼에 찍혀 넘어지거든요. 우리만큼 도끼질을 당하는 나무는 또 없을 거예요. 그러자 제우스 신께서 나무들에게 말씀하셨다. >제우스: 다 너희들의 잘못인 줄을 몰랐느냐? 나무들은 이에 흥분하며 물었다. >나무들: 아니, 그게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, 다 저희들의 잘못인가요? >제우스: 그렇다. 애초에 목수들에게 너희들이 그리 쓸모가 없었더라면, 너희가 도끼에 맞을 일이 어디 있겠느냐? 그리고, 도끼자루도 너희들이 만들지 않더냐? 이 말을 들은 나무들은 제우스의 말이 옳다는 걸 깨달았다. 자신들이 도끼자루를 만들게 해주고 목수들에게 쓸모 있게 만든 것을 알게 된 나무들은 불만을 더 이상 말할 수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